요새 집에서는 현관문에 도어록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어록을 설치하면 대개 번호를 눌러 도어록을 열게 되는데, 집 출입이 잦은 경우 은근히 귀찮기도 하여 이번 글에서는 스마트폰을 카드키처럼 태그 하여 도어록을 여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스마트폰으로 도어락을 여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NFC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선 핸드폰과 도어록이 NFC를 지원하는 모델이어야 한다.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폰이라면 대부분 가능한데, 안드로이드 핸드폰 상단을 쓸어내리고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 NFC 카드 모양 아이콘을 눌러 활성화하면 된다.
도어록은 도어록에 카드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NFC 지원여부를 알 수 있다. 추가로 아이폰은 NFC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가하다. NFC 스티커나 RFID 스티커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능하기는 하다.
등록은 간단하다. 도어락마다 다르지만 도어록 건전지 삽입부 덮개 뒷면에 기재되어 있다. 도어록 건전지 삽입부 덮개를 열고 등록버튼을 누른 뒤 NFC 카드가 활성화된 스마트폰을 도어락에 갖다 대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카드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록이 가능하다.
다른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도어록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 후, 앱에서 도어록을 등록하면 된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도어락을 간편하게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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